보성군 득량면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복순)는 정이 넘치는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가졌다.
여성자원봉사회원,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김치 650포기를 담가 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150세대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보성강수력발전소(소장 성성훈)에서도 200만원을 후원하고 행사에 참여하며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했다.
김복순 회장은“사랑이 가득 담긴 김장 나눔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 마음까지 따뜻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민열 면장은“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 실천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