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놀이 천국으로 불리는 '고흥·도양 놀이터 물놀이장'이 7월 1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운영한다.
운영을 시작하는 물놀이장은 고흥읍 주공아파트 및 도양읍 녹동어린이집 인근 주거 밀집지역에 위치한 어린이공원으로, 하루 2회씩 운영되며, 월요일과 기상특보시나 비가 오는 날에는 휴장한다.
또한 만일의 사고를 대비해 물놀이 시설 관리인 2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물놀이장 내 바닥분수, 미끄럼틀 등 다채로운 물놀이 종합시설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정자 등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고흥읍 물놀이장은 2015년 개장이후 일일 500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찾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지난해부터 운영된 도양읍 물놀이장도 또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민선7기 공약사항인 어린이놀이시설 확대 및 개보수 추진으로 더 많은 어린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