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올리브가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으로 최종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은 고령자·저소득층·장애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지를 위한 수익 창출을 동시에 추구하는 영리 기업이다.
지난 2015년 6월에 설립된 ㈜올리브는 광양읍에서 목재가구 제작판매와 인테리어 사업을 해오고 있는 기업으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를 제공해 왔었다.
지난 2015년 12월 전라남도로부터 사회적기업으로 지정 받은 후 환경문제 인식 제고를 위한 조형물 설치와 기부는 물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동백화분을 제작하고 기부하는 등 사회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왔었다.
또 귀농·귀촌 청년을 대상으로 목공교육과 지역관광 기념품 개발, 친환경 원목가구 제작 및 인테리어 사업을 펼쳐오는 등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게 됐다.
㈜올리브에서는 이번에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은 만큼 앞으로도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사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희 투자일자리담당관은 “광양에서 7번째로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된 ㈜올리브에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사회적기업으로서 자립과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함께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에 있는 사회적기업은 ㈜비엠씨, ㈜포스플레이트, ㈜더함자원, ㈜희디자인, ㈜모아나눔, ㈜닥터카워시, 이번에 인증받은 ㈜올리브 등 총 7개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