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광양지부는 ‘제4회 전국섬진강미술대전’ 개최에 앞서 오는 5일부터 작품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분야는 한국화, 서양화, 서예, 서각, 문인화 부문 등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공모자격은 만18세 대학생 이상 성인의 순수 창작한 미발표 작품을 대상으로 1인당 2점 이내에서 공모가능하다.
작품접수는 1,2차로 나누어 진행되며, 우선 1차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한국화, 서양화, 서각을 대상으로 5×7인치 칼라작품 사진을 접수받는다.
이어, 2차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1차 심사결과 선정된 작품과 서예, 문인화 부문의 실제 작품을 접수받는다.
작품을 내고자 하는 분은 광양사라실예술촌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받은 작품은 오는 9일 1차 심사와 오는 23일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발표하며, 시상식은 오는 8월 11일 광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식에서는 각 부문별 대상에게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각 부문별 입상작은 오는 8월경 광양문화예술회관과 광양제철소 백운아트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채수평 한국미술협회광양지부장은 “이번 전국 섬진강미술대전이 전국 공모전답게 많은 작품이 접수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정한 심사가 될 수 있도록 심사위원 선정에 심의를 기울여 인지도를 향상시켜 신인 작가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는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모전에 관한 문의사항은 광양시 광양미술협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