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학교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는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1일까지 이공계 여대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이공계 대학원생 및 3~4학년생의 경력 개발 및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교육 후에는 ‘빅데이터 분석 실무 2급 자격’ 시험에 응시해 참여 학생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을 수료한 이지연 학생(생물학과 3년)은 “평소 빅데이터 분석 교육을 접하기 힘들고 교육비 부담도 컸는데 이번 교육을 무료로 받게 돼 좋았다”면서 “통계 전문용어가 많아 처음엔 생소했지만 잘 가르쳐 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공옥희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장(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순천대 여대생들이 직업적 경력을 쌓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여대생들의 직무능력을 형상시키고 커리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