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청소년의 해상 생존능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명칭은 ‘청소년 해상생존체험 및 또래 물놀이’로 오는 12일과 13일 디오션 워터파크에서 진행된다.
참여 청소년들은 구명조끼 착용법과 구명뗏목 작동법 등을 배우고 부력체험, 생존수영 등을 직접 체험해보게 된다.
위기상황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도 포함된다.
교육대상은 지역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60명이다.
시는 6일까지 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http://yeosu.family.or.kr)를 통해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상 생존능력을 높이고 이것이 인명사고 예방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