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보성군수는 2일 군수실에서 청렴을 강조한 ‘보성군 공무원 청렴실천’을 1호 결재하며, 첫 번째 업무지시로 군민의 일꾼으로서 신뢰를 저버리지 않는 공직자가 될 것을 강조했다.
보성군 공무원 청렴실천 계획은 군민과 함께 청렴실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군민과 소통을 통한 행정 신뢰도 제고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및 청렴생활화 기반 구축으로 행복한 보성을 만들어가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내용은 집단민원 현장방문단 운영 및 군수와의 만남, 청렴문자 발송, 예산집행 정보공개 강화, 찾아가는 청렴교육 서비스, 소통·공감 청렴 콘서트 추진, 공직감찰 활동 강화 등이다.
김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잘 지키고 공정한 과정과 정의로운 결과를 기본으로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보성을 만들겠다”며, “공직자가 편하면 군민이 힘들고, 공직자가 힘들면 군민이 편하다는 신념으로 오직 군민 행복을 위해 변화와 혁신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