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8일일 오후 5시 30분부터 순천시문화건강센터 거울연못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순천시민대학 목요미니콘서트가 개최됐다.
이번‘목요미니콘서트’에서는 1학기 수강생 총 15개 팀이 참여하며, 지난 4개월 동안 시민대학 각 분야에서 학습한 결과를 다채롭게 선보였다.
오후 5시 30분부터 문화건강센터 앞 광장을 따라 데생과 수채화, 서예 및 홈패션 작품전시와 통기타, 서각, 명강사스피치 등 공개강좌수업이 동시에 시작되었고, 야외에서 자유롭게 학습하는 모습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저녁 7시부터는 줌바댄스, 난타 등 한여름밤의 무더위도 잊게 하는 신나는 공연과 수강생 소감발표 등이 이어졌고, 수강생협의회의 봉사로 시원한 음료 코너도 마련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목요미니콘서트가 배움과 소통이 있는 특별한 평생학습 어울림공간으로 시민들의 평생학습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기고, 평생학습이 도시의 문화로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요미니콘서트’는 순천시민대학강사협의회가 주관하여 테마에 따라 공연장소와 출연대상을 바꾸어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