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오는 30일 해단한다.
민선7기 인수위원회는 순천시장직 인수위원회 사상 처음으로 지난 16일 동안의 활동 내용을 정리한 인수위원회 활동결과 보고서 발간할 계획이다.
인수위원회는 지난 16일 동안, 순천시정 인수인계를 위한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주요 민생현장을 방문했다.
그리고 민선7기 순천시의 시정 목표와 방침, 주요 공약 등을 정리했고, 7월 2일로 예정된 민선7기 순천시장 취임식 등을 준비했다.
민선7기의 시정운영 방향이 될 비전은 그동안 순천의 확고한 브랜드로 자리 잡은 ‘대한민국생태수도 순천’을 이어받아 행정의 연속성을 기하고, 시정목표는 ‘새로운 순천, 시민과 함께’로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여망을 담아냈다.
다섯가지로 분류한 시정방침은 ‘더 청렴한 신뢰도시, 더 편안한 안전도시, 더 따뜻한 복지도시, 더 넉넉한 경제도시, 더 행복한 문화도시’로 정했다.
허석 순천시장 당선자는 “그동안의 선거가 지역 여론을 분열시키고 반목하게 하는 부작용이 있었는데, 이제는 통 큰 단결로 시민과 함께 새로운 순천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선7기 순천시는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소통행정, 현장행정을 강화하겠다”는 다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