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5일 센터에 등록된 정신장애인 및 그 가족과 직원 등 21명과 함께 순천만 국가정원으로 ‘봄꽃 축제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일상에서 벗어나 야외 활동과 체험을 통해 휴식과 여유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사회적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한 것했다.
센터에서는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는 대상자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재활활동을 돕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정신장애인 사회적응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센터에서는 지역사회 내 정신 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만성정신장애인을 위한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청소년 마음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관리사업, 일반 정신건강 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