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금산면 김일체육관에서 “웃음으로 소통하는 행복마을 만들기” 공연 봉사에 나서 성숙한 자원봉사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고흥행복웃음봉사단'을 소개했다.
지난 2011년에 창단된 행복웃음봉사단은 취약계층에게 웃음으로 흥을 전하고, 웃음으로 건강과 행복을 전하는 재능기부 봉사단으로 레크레이션 강사, 웃음치료사, 체조강사, 판소리 및 국악대회 입상 경력자와 가수협회 등록 가수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회원들로 구성된 공연전문 봉사단이다.
공연전문 봉사단답게 민요, 판소리, 북춤, 음악난타, 가야금병창, 마술, 웃음치료 등의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우울과 외로움을 활기찬 기운으로 바꿀 수 있는 흥겨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흥행복웃음봉사단은 “웃음으로 소통하는 행복마을 만들기” 공연 사업으로 지난해 전남도센터에 이어, 금년에는 중흥건설 후원, 제1회 남도일보 자원봉사 사업 공모전에서 총 45개 팀 중 최종 9개 팀에 선발돼 지난 3월 선정사업 인증서를 전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