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지난 27일 조사료 경영체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질 조사료 생산 채종포 기반 조성을 위해 고흥만 간척지 일원에 ‘무인헬기’ 항공파종을 이용해 귀리 6ha 봄 파종을 했다.
사료작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춘파 작부체계 개선 일환으로 종자 채종부터 조사료 생산 및 가축급여로 이어지는 경종-축산 일관 체계 구축 시범을 하기 위함이며 재배기술 확산을 위한 채종포를 농가 교육장으로 활용 계획이다.
항공파종의 장점은 대규모 조사료 단지에 동시 적기파종이 가능하고, 특히 무인헬기는 1일 기준 32ha 파종할 수 있어 노동력이 절감되며 강우로 포장수분이 많을 때 트랙터 및 인력파종 작업이 어려울시 작업할 수 있으며 균일 파종이 가능하다.
트랙터는 1일 16ha, 드론은 20ha를 파종할 수 있고 경비행기는 대규모 연속 필지 300ha까지 파종할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