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관내 주요 관광지를 정상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종합 관광안내소와 소록도 관광안내소를 비롯해 분청문화박물관, 고흥천문과학관, 우주발사전망대, 해창만 오토캠핑장, 마복산 목재문화 체험장 등 주요 관광지를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방문객 맞이 관광분야 종합대책을 수립했으며, 상황실을 설치해 관광지별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불편신고를 처리해 편안하고 깨끗한 고흥군 이미지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주요 관광지 화장실 및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완료하고, 전문 용역업체를 통해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추진해 관광객 수용태세를 확립했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운영되는 관광지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최고의 관광지”라고 소개하며, “우리 군 관광지를 찾는 귀성객들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