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민들은 도서관에 없는 책도 서점에서 편리하게 빌려 볼 수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11월까지 ‘희망도서 바로바로 대출서비스’가 6개 지정서점에서 실시된다.
지정서점은 신기동 나라서적, 여서동 대양서림, 소라면 미래서점, 미평동 선경서점, 공화동 여수고서점, 선원동 한빛서점이다.
시는 신청도서의 보유여부 등을 검토 후 희망도서 승인을 통보하며, 이후 서점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가능 권수는 개인별 월 3권, 대출기간은 15일이며 지정 서점으로 반납하면 된다.
신청서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yslib.yeosu.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서점과 협력을 통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이 건전한 독서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