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9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금년 상반기 융자 지원대상자 선정을 위한 ‘곡성군 주민소득지원기금 운용위원회’를 개최하고 24농가에 15억 9천여만 원을 무이자 융자 지원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사업대상자는 농지구입, 축사 개·보수, 육묘 및 버섯배지 구입 등 시설·운영 자금을 사업완료 후, 개인 담보 능력에 따른 융자실행 가능액 범위 내에서 농협은행(주)곡성군지부에서 무이자 융자지원이 가능하다.
위원장인 심남식 부군수는 “군민을 위해 모든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주민소득지원기금이 농번기 이전에 지원돼 농가 경영안정 및 소득향상을 기대한다”며 “선정된 융자대상자가 빠른 시일 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