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주요 도로변과 생활권 환경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도시숲 자원 관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도시숲 자원 관리단 운영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칡덩굴제거와 예초기 작업으로 각각 30명씩 총 60명을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만18세 이상으로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에 관심있는 시민은 오는 20일까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지참해 시 공원녹지과 녹지팀 또는 읍면동사무소를 본인이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모집분야 작업참여 경력, 예초기 사용 숙련도, 산림분야 자격증 소유 등 선발기준에 따라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선발된 관리단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주요 도로변 칡덩굴제거, 풀베기, 수목관리 작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배경수 녹지팀장은 “시는 남해고속도로와 국도2호선 등 주요 도로변의 쾌적한 경관관리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 조성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