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인근에 있는 초등학교 학생 대상으로 방학기간인 지난 1월 3일부터 31일까지 어린이 몸짱만들기!키즈 건강댄스교실 프로그램을 운영 했다.
평소 입시위주 교육 환경 때문에 스트레스 증가로 스마트폰·인터넷 게임을 즐기는 학생들이 운동부족으로 인한 비만율이 증가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신체활동을 증가시켜 올바른 운동 습관을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순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방학동안 재미와 건강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건강과 댄스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선정해 체성분·혈당·콜레스테롤 등의 검사를 실시하고 비만 학생들은 센터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부모와 아이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초등학교와 연계해 방학중에 지속적으로 청소년 건강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
김윤자 보건소장은 “어린이 몸짱 만들기! 키즈건강 댄스 교실 운영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생활 실천 능력을 향상시키고 가장 학습효과가 큰 초등생 시기에 청소년 건강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아이들 스스로가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