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설 연휴기간 귀성객과 시민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설 연휴 전에는 설 성수품 가격을 중점 관리하고 교통안전, 다중이용시설 안전 등 분야별로 특별 관리한다.
그리고 연휴 시작일인 오는 15일부터 4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8개 분야 187명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한다.
또한 설 연휴기간 많은 성묘객이 붐비는 시립공원묘지와 추모공원은 관계 공무원들이 특별 근무에 나서며, 육군1179부대와 수자원공사는 주암댐과 상사댐 고립지역 성묘객을 위해 동력보트를 지원한다.
특히 연휴기간 쓰레기 수거, 가스 공급, 상하수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카드뉴스 형식으로 제작해 SNS와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일상에 불편 없이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등 순천시 주요 관광지는 평소와 다름없이 정상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