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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순천시, 내몰림 없는 도시재생 추진

2단계 도시재생구역 ‘젠트리피케이션 예방 상생협약’ 희망 건물주 모집
더순천 기자   |   송고 : 2017-09-13 10:56:16

순천시는 도시재생 2단계지역(남제·저전·장천 일원)의 본격 사업추진에 앞서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젠트리피케이션(둥지 내몰림) 부작용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준비를 위한 젠트리피케이션 예방 상생협약 희망 건물주를 공개 모집한다.

 

상생협약은 건물주, 상가임차인, 순천시가 젠트리피케이션 예방을 위해 각자의 역할을 담고 있다.

 

건물주는 임대료 인상억제 및 임대기간 보장, 상가임차인은 야간시간 조명점등 등 상가활성화 자구노력, 순천시는 상가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반시설 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모집대상은 순천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상 2단계 도시재생 활성화구역 내 상생협약 체결을 희망하는 건물주와 당해건물 상가임차인이며, 모집기간은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이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순천시청 또는 순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 (http://urc.sc.go.kr/scurc/)를 참조하면 된다.

 

순천시는 2단계 주민협의체와 함께 핵심 상가구역인 시청~터미널, 우석로 대로변, 순여고~남교오거리, 아랫장 등에 방문 홍보를 통해 젠트리피케이션 예방 필요성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희망신청 접수 후 9월 중 상생협약식 체결을 시작으로, 부동산시장 과열방지를 위한 (가칭)‘젠트리피케이션 예방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홍보활동도 전개한다.

 

한편, 순천시는 영세 세입자, 임차인들이 내몰리지 않는 ‘따뜻한 재생’을 목표로, 도시재생 주민대학 1기(7.31~8.16)를 통해 젠트리피케이션 예방 중요성에 대한 주민교육을 실시했고, 주민협의체를 출범하여 젠트리피케이션 예방 대책회의를 2회(8.30, 9.6) 개최했다.

 

또한 지난 9월 1일에는 순천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단(단장 부시장, 11개부서)을 발족하여 부동산시장 과열방지 행정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등 젠트리피케이션 없는 도시재생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은 구도심이 번성해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이 몰리면서, 임대료가 오르고 원주민이 내몰리는 현상이다. 서울 홍대, 가로수길 등 예술인 특화거리의 임대료 상승에 따른 대기업 자본침투가 대표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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