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전라남도 음식문화 개선 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지난 21일 주방문화 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식약처장 표창을 받았다.
시는 주요사업 성과로 식약처 열린주방 개선 사업과 함께 음식점 시설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음식점 내 손씻기 시설 설치, 기존 좌식 테이블을 입식 테이블로 개선, 노후 화장실 개선 등으로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품격 있는 외식 환경개선에 기여했다.
또한, 음식점 위생등급제 기반 마련을 위한 전문기관 컨설팅 추진으로 위생등급제 조기정착을 위해 노력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허희순 보건위생과장은 “내년도에도 음식점의 청결한 화장실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화장실 자동문 설치와 지역농산물 가공품 판매 확대를 위한 음식점 더부살이 매장 시범설치 등 특화된 음식문화로 명실상부한 남도음식 일번지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