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6월부터 추진한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운영으로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 건강관리 및 원활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재활등록 474명, 재활물리치료 209명, 재활서비스제공 2080회, 재활 프로그램 10회 164명 참여와 곰돌이요가 24회 실시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또한, 장애인 및 가족 31명을 초청해 영화관람의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했으며, 앞으로 정기적인 가족 자조모임으로 확대 운영해 상호간 정보공유, 친목도모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21일에는 재활협의체 5개 기관이 참여해 2017년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2018년 운영 및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장일종 순천시보건소장은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장애인들의 재활을 통한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