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자원봉사센터와 다비치안경 순천점은 22일 남제동주민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연계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속적인 나눔·배려에 앞장서기로 상호 협의하는 업무협약식을 시작으로 남제동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70명 대상으로 무료검안을 실시, 안경·돋보기가 필요하다 판단되는 대상자는 제작까지 지원하는 지역연계사업까지 실시했다.
이에 김일중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지역연계사업은 업무협약 기관들의 나눔과 이웃사랑의 마음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센터에서는 지속적인 지역연계사업을 추진해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고 어려운 이웃과 서로 소통할 수 있는기회를 꾸준히 가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다비치안경 홍인표 대표는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다비치안경의 사회공헌활동이지만 의무가 아닌 필수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겠다”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관심을 가지는 좋은 기회가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자원봉사 문화를 이끄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다비치안경 순천점은 업무협약 체결일로부터 매년 1회 이상 순천 소외계층을 위해 무료검안 및 안경·돋보기 제작등으로 지속적인 나눔 배려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순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역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분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자매결연 행사를 펼쳐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