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12월 11일 목포 샹그리아 호텔에서 열린 ‘2019년 전라남도 저출산 극복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저출산 극복 종합평가’는 전남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금년 1월부터 추진해 온 저출산 극복 우수사례, 시책사업, 합계출산율, 출생아 수, 사업추진도 및 노력도 등 7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순천시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확대’ 등 저출산 극복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 받아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서 올해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순천시는 임신 전 예비부모의 건강관리를 위해 엽산제 3개월분을 지원하고 있으며, 출산모에게는 2개월분의 비타민D제를 지원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지역특성에 맞는 출산장려 사업을 발굴해 시민체감형 출산장려 정책을 펼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순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