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먼지와 소음이 없는 쾌적하고 정온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기이륜차 17대를 민간 보급하기로 하고, 오는 24일부터 구매지원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순천시에 주소가 등록된 만 16세 이상 시민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순천시에 있는 기업․법인․단체이다.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전기이륜차는 전기차 통합포털인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차량 유형과 규모 등에 따라 220만원부터 최대 350만원까지 지원하고, 내연기관 이륜차 폐차 후 구매시 2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전기이륜차 판매점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조․판매사는 신청자가 작성한 서류를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을 이용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서 접수순으로 선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차량 배출 가스로 인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자동차 보급 및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저녹스 보일러 보급 지원 사업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 이동수단 확대 보급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기이륜차보조금 지원과 관련된 상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생태환경과(061-749-576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