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남제동 마중물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영호, 민간위원장 김현정)가 생활현장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나눔 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 22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제3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 날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생활에 유용한 친환경 수제비누를 직접 만들어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이웃간 정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협의체 회원들은 분기별로 친환경 수제비누, 샴푸, 모기퇴치제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독거노인에게 전달하는 등 동네 구석구석을 살피며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김현정 위원장은 “소외되거나 어려운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을 구석구석 살펴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영호 남제동장은 “마중물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의 복지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 체감형 네트워크 조직으로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남제동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