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천서채원장학회(이사장 서거원)에서 별량면 출신 고등․대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차세대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섰다.
효천서채원장학회는 지난 5일 오전, 순천시 별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38회 효천서채원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고등학생 3명, 대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장학생들은 별량면 출신 신입생들로 학업성적 등을 고려해 선발됐으며, 고등학생은 50만원, 대학생은 1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재단은 매년 부모가 별량면 출신이거나 20년 이상 거주한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효천서채원장학회는 순천효천고등학교 설립자이신 서채원 선생이 1981년 10월에 기금 5천만원으로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별량면민들의 향토에 대한 애향심과 면학 의욕을 고취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매년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 38회째로 지금까지 598명에게 2억 6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