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지난 11월 리얼미터 월간 정례 광역 시·도정 평가와,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서 모두 ‘톱3’에 올랐다.
12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리얼미터가 공개한 ‘2017년 11월 광역단체 평가’ 내용을 분석한 결과 전국 광역 시·도정 평가에서 전라남도는 54.2%의 긍정평가(‘잘 한다’)를 기록, 세종특별자치도(57.1%)와 충청남도(57.0%)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광주시는 42.0%를 기록해 6대 광역시 가운데 울산(48.3%)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전라남도는 또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서도 64.2%가 ‘만족’이라고 응답해 세종(67.6%), 제주(64.8%)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광주시는 59.8%로 6위에 올랐다.
전국 시·도교육청의 교육행정 평가에서는 전라남도교육청이 49.5%의 ‘잘한다’는 긍정평가로 1위, 세종시교육청이 48.2%로 2위, 전라북도교육청이 43.7%로 3위를 기록했다. 광주시교육청은 42.0%로 6위에 올랐다.
리얼미터 2017년 11월 월간 정례 전국 광역자치단체 평가 조사는 유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시·도 주민 8천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도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