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 특성화사업단인 ‘지역산업을 연계한 창조형 에너지·자동화 설비인재양성사업단(단장 조병록 교수)’은 순천상공회의소와 공동 주최해 지난 5일 사업단 가족회사를 초청하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산·학·관 협력 활성화’라는 주제로, 지역 산업체 경쟁력 제고와 기업 맞춤형 교육체계 확립을 위한 산·학·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록 단장과 ㈜썬테크, ㈜태성계전, ㈜다울 등 사업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15개 산업체(가족회사)의 임직원을 비롯해, 순천상공회의소 및 사업단 관계자 등 총 40명이 참석했다.
초청특강으로는 ‘제4차 산업혁명, 새로운 제조업의 시대’라는 주제로, 국내 스마트 공장 컨설팅 업체인 ‘Smart Machine & Factory’ 박한구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이 특강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존의 제조 산업을 스마트 공장으로 혁신하기 위해 미래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방안을 들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한편, ‘지역산업을 연계한 창조형 에너지‧자동화 설비 인재양성사업단’은 교육부가 시행한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1)에 선정된 순천대학교 5개 특성화 사업단 중 하나로, 2019년 2월까지 정부로부터 매년 약 3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