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휴양림사업소는 생활 속 목재문화 보급 이끌 목공예 기능인 양성과정을 지난 11월 24일 수업을 끝으로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 강좌는 광양목재문화체험장에서 15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1회에 걸쳐 55시간의 중․장기 과정으로 진행됐다.
강좌는 한국DIY가구협회 전문 1급 강사가 목재와 가구에 대한 지식과 목공 공구사용법 등 가구를 만드는 이론과 실기를 병행해 이뤄졌다.
또 목공 공구와 기계를 활용 서랍장, 수납장, 탁자, 다용도 수납장 등 생활에 필요한 가구를 직접 만들어 보면서 생활에 필요한 다른 가구들도 만들 수 있는 기초적인 기술을 연마했다.
특히 이번 강좌는 목공예 전반적인 기술 습득뿐만 아니라 교육 과정 수료와 함께 목공교육사 2급 자격증 필기와 실기시험 응시를 지원한 9명이 자격증을 최종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주옥 휴양림사업소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목재문화를 확산과 더불어 인력양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올해 교육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성과를 분석해 내년에도 목공인 양성을 위한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1일 백운산자연휴양림 내에 개장한 목재문화체험장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각 연령층별로 목재재료를 직접 만지고 느끼면서 작품을 제작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광양목재문화체험장 체험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762-9511, 9512)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