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22일 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모범음식점 대표자 및 관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모범음식점 127개소를 선정해 지정증을 수여하고 마인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선정된 모범음식점은 세부 지정기준 22개 평가항목 및 좋은식단 이행 기준에 관한 현지 조사와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쳤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상수도요금 50% 감면 및 영업장 시설개선자금과 위생용품 등을 우선 지원받고 시청 홈페이지와 각종 행사에서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순천시의 모범이 되는 음식점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홍보하게 된다.
허희순 보건위생과장은 모범음식점 영업자들에게 “순천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서비스와 깨끗하고 맛있는 음식제공으로 좋은 이미지를 남길 수 있도록 해줄 것과 특히, 좋은 식단제 실천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와 지역 경제 살리기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