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참조은신협이 겨울을 앞두고 만덕동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을 후원했다.
만덕동에 따르면 참조은신협 엑스포지점은 지난 26일 ‘사랑의 온(溫)세상 나눔’ 행사를 열어 주민센터에 200만 원 상당의 연탄 1500장을 기탁했다.
연탄은 참조은신협 교동·소호·엑스포점 직원들의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특히 신협 직원 20여 명은 기탁식 다음 날인 27일 연탄을 홀몸노인 등 5세대에 직접 전달하는 봉사활동도 펼쳤다.
앞서 참조은신협은 지난해 12월에도 만덕동에 연탄 1500장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채성수 참조은신협 이사장은 “지역민을 위한 행복 나눔을 실천하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