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10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 7기 5대 핵심공약사항 중 하나인 미래 4차 산업 집중 육성을 위한 ‘4차 산업혁명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광양시 4차 산업혁명 위원회 위원장인 정현복 광양시장을 비롯한 위원과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 위원‧자문단 위촉과 부위원장을 선출이 이뤄졌다.
광양시 4차 산업혁명 위원회는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과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정책과제와 과업 추진상황 점검을 수행한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단은 위원회에서 수립한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과 사업 채택률 제고를 위한 전문가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이어 열린 업무협약에서는 (재)전남테크노파크,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양구례지사, 광양시 노인장기요양협회, 장애인복지관과 ‘로봇활용 사회적 약자 편익지원사업’을 위한 협약 체결이 진행됐다.
‘로봇활용 사회적 약자 편익지원사업’은 민선 7기 미래도시 공약인 입으면 힘이 세지는 로봇슈트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손잡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로봇보급사업 추진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사업 추진에 있어 각 기관과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고령자와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생활환경을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고,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시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타 시군과 차별화된 4차 산업혁명 전략과제를 발굴하는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위원회를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새로운 기회와 위협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라며 4차 산업혁명 위원회 개최와 업무협약 체결에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해 신산업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미래 신성장 산업을 적극 육성할 수 있도록 위원회가 힘써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