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19일 ~ 20일 관내 석화유치원, 현대유치원생들과 함께 친근한 시청을 만들기를 위한 ‘오픈 시장실 및 시청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픈시장실 및 시청 견학프로그램은 시정 홍보영상물 시청, 시장실, 의회 본회의장, 종합민원실, 종합관제센터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한 어린이들은 시장실을 방문해 순천시에 바라는 내용이 담긴 손편지를 읽은 후 허석 시장에게 전달하기도 하였으며, 미래의 순천시장 명패 앞에서 기념사진 촬영과 본회의장 의장석에 서서 미래의 꿈을 발표하는 체험활동을 가졌다.
또한 종합민원실, 종합관제센터를 견학하면서 여권 만들어보기, 비상벨 누르기 체험을 통해 시청에서 하는 일을 직접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순천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친근한 시청을 만들기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시청에서 하는 일을 직접 체험해보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시 관내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주 수요일, 목요일에 운영 중이며 오는 10월에는 2개교 58명의 어린이들이 시청을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