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7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작년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올해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노인일자리 창출 위원회 운영,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 활성화 등 노인일자리 사업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민간수행기관으로는 순천린제노인복지센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순천린제노인복지센터는 참여자에 대한 자체교육, 모니터링 실시, 각종 서비스 연계 등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순천시는 올해에도 6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과소읍면동 37개소를 비롯해 순천시니어클럽 등 민간수행기관 5개소에서 공익활동,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 25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급속하게 진행되는 고령사회에 대비해 노인일자리 창출 및 개발에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물로,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발굴 및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