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과 함께하는 'The Sound of Flute' 공연이 오는 29일 구례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플루트 전문가의 오케스트라 공연 외에도 오카리나 연주, 성악 협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늦여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채울 예정이다.
특히, 플루트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비롯한 플루트 앙상블, 남녀 성악가의 협연 무대 등 공연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또한 피날레를 장식할 마지막 곡으로 영화 'The Sound of Flute'에 나오는 곡들의 연주와 동시에 영상을 상영하여 영화음악을 실황으로 들을 수 있는 매력이 있어 클래식 공연에 문외한인 관객들도 공연을 즐겁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문화예술회관의 활성화를 통해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 중 한 가지이다.
구례군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도시와 다름없는 문화 예술을 향유하고, 행복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