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건강식품 접근성이 낮은 어린이들 대상으로 8월 한 달 간 ‘친구야 채소·과일 같이 먹고 함께 건강하자’ 프로그램을 보성군 어린이 급식지원관리센터와 연계하여 실시한다.
어린 시기에 습득하는 식습관이 평생 건강의 기반이 된다는 판단에 따라 어린이들의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위생 및 영양 교육의 일환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영양교육 전문가인 위세라, 정현희 영양사가 보성 관내 지역아동센터 11개소 어린이·청소년 300여 명을 대상으로 각 5회씩 총 55회 실시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제철에 나는 과일·채소 섭취의 중요성 불량식품 사먹지 않기 올바른 손 씻기 짜거나 달게 먹지 않기 안전한 식품 고르기 등이다.
보성군은 앞으로도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