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오는 28일부터 8월 1일 5일 간 나로우주센터와 국립청소년우주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제11회 고흥우주항공축제 마무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주에 관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우주관련 콘텐츠를 가진 고흥우주항공축제는 어린이, 청소년,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축제다.
특히 올해 11회째를 맞이하여 ?별★별 우주극장, Fantasy 고흥”이라는 컨셉으로 전년도 대표 프로그램인 BigBang 3 프로그램을 BigBang 4로 강화하여 콘텐츠 파급력을 높였다.
그리고 핵심 테마 프로그램인 나로호 발사현장견학은 7월 3일 오전 10시부터 나로우주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고 있으며 1,251명이 신청을 한 상태다.
이외에도 주요 프로그램으로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과 국립청소년 우주센터 체험을 준비했다.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에서는 상설·기획·야외전시, 3D·4D영상관 등 72종의 전시 체험이 가능하며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는 1인승 우주선조정, 4D 시뮬레이터, 천체투영관 등 우주과학 특성화 체험이 가능하다.
그리고 올해 가장 야심차게 준비한 로봇과 드론체험을 진행한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댄싱공연과 달리기 경주, 복싱·축구로봇 조종체험 등 인간을 닮아가는 로봇들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와 함께 드론 부스에서는 레이싱 드론을 통한 영상감상 체험과 전문가급 촬영드론을 이용하여 축제장 주변 영상체험, 미니드론을 이용한 플라이 체험도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2017년 처음 도입해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던 탑승형 로봇과 고스트모터 체험과 함께, 더위를 피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물총, 물풍선 등 다양한 퍼포먼스 도구를 이용한 물총전쟁도 준비했다.
이밖에도 대형텐트와 냉방시설이 설치된 로컬푸드 식당을 통해 먹거리 만족도를 높이고, 축제장 입구인 봉래면 소재지에 1,900여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부지를 확보하였으며 5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영해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11회째를 맞아 BigBang 4 콘텐츠와 축제장 편의시설을 알차고 내실있게 준비한만큼 별별 판타지 가득한 고흥우주항공축제에 오셔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여름휴가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