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옥천변 옹벽 경관 개선사업 설명회’를 오는 13일, 순천시 생활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옥천변 경관개선사업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옥천변을 생태적이고 쾌적한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가드닝 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친환경적 벽면 녹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이를 위해 순천시는 사업을 수행할 가드닝 단체와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오는 20일까지 공모서류를 접수 받아 7월 중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해 순천시-순천대학교 협력프로젝트로 진행한 ‘도시재생 선도지역 환경디자인 공모전’에서 대학생들이 제안한 우수작품을 조경설계에 반영하기 위한 컨설팅도 함께 진행된다.
순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경관사업을 통해 옥천변이 매력적인 친수공간이자 자연친화적 보행네트워크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