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어르신들의 황금빛 노후를 위한 2018년 하반기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18일 ,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강생 모집은 순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3개 노인복지관 사무실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7월 2일부터 각 복지관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분야는 어학교실, 취미교실, 정보화 교실, 댄스교실, 건강교실, 자율이용반 등 6개 분야 99개 강좌로 구성되며, 9천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김모 어르신은 “은퇴 후에도 새로운 것을 배우며 도전할 수 있어서 복지관에 오면 늙어 간다는 것을 잊고 지내게 된다. 나이와 상관없이 계속 꿈을 꾸며 배움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배운 것을 이웃과 나누는 것도 계획하고 있다. ”며 프로그램에 임하는 뜨거운 포부를 보여줬다.
순천시 관계자는 “노인복지관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다양한 문화, 여가, 취미 등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자기계발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좋은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