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취업률 향상과 기업체 고용활성화를 위해 지난 14일 ‘6월 중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제철소 내 산업기계 정비와 수리 업체인 ㈜포렌이 참여해 광양제철소 내 냉연 롤 연마 정비직 2명을 모집했다.
이날 면접에는 광양시희망일자리센터에 구직 등록을 신청했거나 사전에 참여를 신청한 구직자 8명을 대상으로 1:1 개별면접으로 진행됐다.
면접 결과는 2,3일 내에 결정되며, 최종 합격자들은 3개월 수습 후 정규직 채용 예정이다.
반희숙 일자리창출팀장은 “이번 행사는 구인 수요가 있는 업체를 사전에 발굴하고, 적합한 구직자를 사전매칭한 후 현장면접을 통해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구인·구직에서 미스매칭을 최소화해 더욱 일하기 좋은 광양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광양희망일자리센터와 함께 매월 1회 이상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프롬스, ㈜동후에서 참여한 가운데 총 9명의 면접자들이 채용됐다.
취업 상담이나 인력 채용 등의 정보가 필요한 구인 기업과 구직자는 중마동 커뮤니티센터 8층 고용복지?센터 내에 ‘광양시희망일자리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상세한 구직·구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