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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19년까지 노인 3만8천여명 결핵 전수검진

더순천 기자   |   송고 : 2017-11-16 10:21:54

순천시보건소(소장 장일종)는 노약자 등 취약계층의 결핵 발생 예방을 위한 노인 결핵 전수검진을 11월 16일부터 12월 7일까지 16일 동안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결핵 면역력이 취약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국건강관리협회 결핵 엑스선 이동검진팀과 연계해 무료로 실시하며, 삼산동 주민 2400명 전수검진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읍·면·동 65세 이상 총 3만8171명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결핵은 결핵균이 침이나 가래에 섞여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에 침범해 전염되는 감염병이다. 주요 증상은 기침, 식욕부진, 체중감소, 발열, 호흡곤란 등이며 조기발견과 꾸준한 치료가 최선의 예방이다.

 

이에 따라 순천시보건소는 감염병 분야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해 성가롤로병원, 순천의료원, 한국병원, 중앙병원, 순천병원 등을 잠복결핵감염 치료병원으로 지정하고, 대한결핵협회 등 협력기관이 참여하는 ‘결핵관리 민간?공공협의체’를 통해 결핵감염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하는 등 상호 역할 분담과 협업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고위험군 직업 종사자의 잠복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적 치료를 위해 올해 잠복결핵감염검진사업을 5월부터 11월까지 실시했다. 결핵환자와 수시 접촉으로 발병 우려가 높은 의료기관 종사자와 집단시설인 어린이집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유치원 교원, 교정시설 재소자 등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총 7100명을 검진했다. 

 

검진 결과 활동성 결핵 판정을 받거나, 종사자들이 잠복결핵 양성 진단을 받게 되면 의료기관이나 순천시보건소에서 2차 정밀검진 후 완치까지 무료로 치료받을 수 있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에 대해 올바로 인식하고, 결핵감염자를 조기 발견하며, 완전하게 치료하는 것이 결핵퇴치의 핵심”이라며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반드시 결핵검사를 받고, 기침예절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순천시는 이번 노인 결핵 전수검진을 통해 결핵발병을 예방하고 결핵전파를 사전에 차단해 노인들을 결핵으로부터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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