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보건소는 보건 분야 전문 인력 후진양성과 보건소 역할 강화를 위해 지역 5개 대학 간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8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간호학에 대한 현장실습 지도를 실시한다.
순천대학교, 청암대학교, 광양보건대학교 등 5개 간호학과에 2~4학년에 재학 중인 간호학생 170여명이 순천시보건소와 건강생활지원센터, 13개 보건진료소에 배치되어 보건사업 수행 현장을 경험한다.
학생들은 실습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증진, 만성질환?감염병 예방 관리, 재활보건 등 보건소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배우게 되고, 보건의료정책과 보건사업 기획?관리의 실무를 접하게 된다.
지역사회 보건서비스 실무 현장 실습을 계기로 예비 간호사로서의 역량이 더욱 함양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보건소 김윤자 소장은 “앞으로도 보건 전문인력 후진양성에 보탬이 될 뿐 아니라 지역대학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보건 의료서비스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