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28일 ‘물놀이 안전관리 대응계획’을 수립하여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대응체계를 구축해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추진한다.
이에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주암 광천수중보 위험구역 1개소와 운룡마을 계곡과 상사 노디목교, 청소골 남생이소, 구상천 계곡 등 관리지역 10개소에 대한 안전관리 전담 T/F 팀을 구성하고 책임관리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여 주말·휴일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 5월초 물놀이 취약지역에 대해 사전 전수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오는 5월말까지 인명구조함, 안전표지판 등 시설물 정비를 완료 할 예정이다.
또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오는 7월 1일부터 물놀이 취약지역 11개소에 전면 배치하고, 물놀이 이용객이 많은 오는 7월 15일부터 오는 8월 15일까지 물놀이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여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특별 시책으로 물놀이 취약지역 중 이용객이 많은 청소골에 안전구명조끼 무료 대여소를 설치 운영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단 한건의 인명사고가 없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 등을 제작·배포하는 등 시민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