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여수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25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마련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정민식 KEB하나은행 호남영업 그룹대표가 29일 오전 시청 부시장실에서 최종선 부시장에게 25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후원품은 주방세제, 수건, 샴푸, 린스, 구급함 등이 담긴 행복상자 50개였다.
행복상자는 지역 사회복지시설 5곳에 10상자씩 전달될 예정이다.
정민식 대표는 “행복상자가 복지시설 입소자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을 펼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최종선 부시장은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를 위해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KEB하나은행에 감사드린다”며 “나눔문화가 여수의 기풍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지난 2015년 12월 여수시노인복지관과 대한노인회여수시지회 차량구입비로 1000만원씩을 지원한데 이어 2016년 12월에는 전남동부청소년교육지원센터 체력단련실 운동기구 구입을 위해 500만원을 후원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