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고용노동부에서 선정하는 강소기업에 관해서 관내 8개 업체가 3개 부문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2012년부터 청년들에게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을 널리 알리고자 고용안정성, 성장가능성 등 일정한 경쟁력을 가진 ‘강소기업’을 발굴·선정해오고 있다.
곡성군은 일자리친화 부문 1개 업체, 재무건전성 부문 6개 업체, 금호에코텍, 해동스틸, 동방레미콘, 금성이앤씨, 삼광철강공업, 사회적가치 부문 1개 업체 총 8개 업체가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강소기업’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기관 등에서 추천한 우수 중소·중견기업 중 업종 평균 산업재해율과 고용유지율, 신용등급 등을 고려하여 고용노동부가 최종 선정했으며, 청년들에게 중소·중견 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은행 대출시 보증 우대를 적용받게 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작지만 강한 관내 기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고, 기업체의 정보를 제공하여 청년들이 선호하는 기업체에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