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4월 3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시민행복플러스 합창제’에 참가할 합창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행복플러스 합창제’는 합창이라는 문화예술 활동을 매개체로 일상에서 누리는 생활문화 확산과 시민 간 소통·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여 생활문화예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합창축제다.
신청자격은 순천시 거주 또는 소재 직장, 동아리, 종교단체, 어린이, 초·중·고교 등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이며 동성 또는 혼성 20∼50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30∼50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합창단은 소정의 운영비가 지원되며 순천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와 기획공연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방법은 순천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한 뒤, 문화예술과 우편접수 또는 문화예술과, 합창단 소재지 관할 읍면동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합창에 있어서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화합으로, 시민행복플러스 합창제를 통해 전 시민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