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오는 29일 ‘제177회 전남동부권 7개 시·군 게이트볼대회’ 가 마동축구1구장에게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7개 시·군을 대표하는 48개 팀 34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예선 조별리그전과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이 가리게 된다.
시는 이번대회에서 지난해 3개 대회 우승을 차지한 우보팀(마동)을 비롯한 7개팀이 출전해 전남동부권 48개 팀과 그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선보인다.
이삼식 체육과장은 “매년 7개 시·군을 순회하며 열리는 게이트볼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의 의미를 넘어 시·군간 소통과 화합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대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앞으로 열릴 대회에도 참가 차량을 지원하는 등 관심을 적극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7개 시·군 게이트볼대회는 광양시, 여수시, 순천시, 곡성군, 구례군, 고흥군, 보성군을 순회하며 해마다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광양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