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자 출신인 장강명 작가는 소설 <표백>으로 한겨레문학상을 수상으로 등단했다. <댓글부대>, <한국이 싫어서> 등 우리 사회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작품들이 있다.
최근 가장 주목 받는 젊은 작가 중 한명이다. 장편소설 <열광금지, 에바로드>로 수림문학상,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으로 문학 동네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소설가가 되기, 소설가로 살기’란 주제로 신문기자를 거쳐 소설가가 되기까지의 경험과 작가의 글쓰기 철학, 소설가로 살아가는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 낼 예정이다.
한편, 시민인문학 '도서관에서 만나는 사람'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후 7시 연향도서관에서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저자를 초청해 인문학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11월에는 16일 권기봉 작가와 함께 '낯익은 공간에서 만나는 낯선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홈페이지(http://library.sc.go.kr)를 참조하거나 도서관운영과(749-699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