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오랜 정성으로 가꾼 개인정원을 매개로 이웃과 함께하는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의 감수성을 증진하는 ‘2018년 상반기 오픈가든 투어’ 참여 정원을 모집한다.
‘오픈가든 투어’는 도심 속 곳곳에 숨어 있는 아름다운 개인정원을 개방해 식재된 나무·식물 가꾸기 노하우와 일상에 녹아든 정원주의 삶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다양한 가든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정원관광 프로그램이다.
모집기간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3일까지이며, 현재 정원을 소유해 가꾸고 있는 시민이라면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투어에 참여할 정원은 각 분야 전문가들의 현장심사 등을 거쳐 오는 2월말에 10여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가 확정된 정원은 리뉴얼 과정을 통해, 오는 4월 개최되는 ‘2018 정원산업디자인전’과 연계해, 오는 4월 7일부터 21일 기간중 정원 테마별 체험 프로그램으로 일반인들과 만나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정원의 도시’ 순천시민으로서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 할 수 있는 이번 투어에 관심 있는 정원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