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좋은 가장, 좋은 아버지를 목표로 ‘찾아가는 직장남성 아버지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교육을 희망하는 지역 기업을 순회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주제는 ‘남성의 자기돌봄 및 역량강화’, ‘건강하고 민주적인 가족문화’다.
교육대상은 20명 이상의 기혼 남성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업, 공공기관으로 28일까지 여수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앞서 지난 2015년부터 진행된 아버지교육은 2017년까지 648명이 수강했고,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6점으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회사에서는 능력 있는 일꾼으로, 가정에서는 친구 같은 아빠로 거듭날 수 있는 이번 교육에 많은 기업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